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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이온스클럽(회장: 윤기태)과 대구청산 한의원 원장 김한균 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농촌마을 무료침술봉사" 일곱 번째 행사가 문경시 마성면 한성연수원에서 지역민들에게 침과 뜸으로 치료하고 준비해온 다과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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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성 연수원 (원장:이순일)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심어주고 온 사회에 인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06년 4월 부터 상,하내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침술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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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이온스클럽과 회원 10여명, 연수원 가족 6명, 청산 한의원 김한균박사 의료진들은 3월 9일 오후 2시 부터 오후 5 시까지 한성 연수원 강당에서 농사일로 등과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 등 주민 60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뜸질,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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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출입구쪽 책상에서 차트를 작성한 방문객들은 앞쪽에 넓게 펼쳐진 ‘침 맞는 자리’로 안내 됐다. 그러자 전문 침술원들은 환자의 차트를 읽고 그들의 아픈 호소를 다 들어준 후, 꼼꼼히 아픈 부위를 살펴 보면서. 침술원들은 한 명씩 시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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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성 연수원 침술의료봉사 소식이 마을에 알려지자, 얼마 지나지 않아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꽉 찼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조용히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쑥 냄새와 각종 한방재료 냄새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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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산 한의원 김한균박사는 2006년부터 한성 연수원에서 상,하내리 주민들을 무료 진료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벌써 7회째 실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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