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성그룹 "2006 춘계 워크샵"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6년04월27일16:23:49	조회수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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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그룹 "2006 춘계 워크샵"

지난 3월 24~25일 양일에 걸쳐 한성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며, 서로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6한성그룹 춘계 워크샵" 을 한성연수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24일 오전 9시에 출발...11시경에 한성연수원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운동복으로 옷을 갈아 입고,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점심식사후 짧은 휴식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된 "2006 춘계 워크샵"

첫 일정은 <크리스의 기적>이라는 다큐멘터리 시청...
두다리 대신 두팔로 뛰는 미식축구 선수 크리스...그는 3살 때 앓은 수두합병증으로 다리의 70%가 없는 장애인이 되었지만 미국 남부의 명문 미식축구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푸른전쟁터라고 불리는 미식축구장에서 1m도 되지 않는 작은 키로 100kg이 넘는 거구들 사이에서 두 발이 아닌 두 팔로 필드를 달리는 크리스는 '장애인'이기 때문이 아닌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기에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또한 역경을 딛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현호 대표이사님의 인사말씀>

<김익호 부사장님의 인사말씀>

<한성의 새식구가 된 신입사원 소개 : 좌로부터 박정현, 권미경, 김명선>

<크리스의 기적> 시청은 기적은 물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 푸르른 땅을 걷는 것이며,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달려야 한다는 크리스의 말을...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그가 꾸고 있는 꿈이라는 김현호 대표이사님의 말씀을 가슴에 되새기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잠시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퇴직연금제 대한 설명회 및 질의>

이어 농협 연금팀에서 퇴직연금제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한성가족들이 궁금해 하던 퇴직연금제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잠시의 휴식후 걷기의 혁명이라 불리우는 마사이 워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사이 워킹이란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들이 부드러운 초원 바닥을 맨발로 자연스럽게 걸을 때 형성되는 올바른 보행자세를 일컫는 말로서, 여러 가지 사례와 실험으로 현대인의 바르지 못한 보행자세로 인해 관절이 변형되고 척추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사이 워킹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함께 강좌 중간 추첨을 통해 2명의 한성 식구들에게 30만원 상당의 마사이 신발이 돌아갔습니다.
김영희 과장님, 최동규 부장님...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그 어느때 보다 탐이나는 상품이었습니다.^^

<마사이 워킹에 대해...>

<마사이 신발에 당첨되신 최동규 부장님>

모든 설명회 및 강좌가 끝나고, 이어진 체육활동!!!
6개조가 처음으로 시작한 경기는 족구대결...시간관계상 21점 단판으로 승부를 내야했던 족구경기에서는 결승행을 예상했었던 5조와 아무도 결승행을 장담하지 않았던 변수 2조가 결승에서 만나 5조가 족구경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족구경기>

다음 경기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회때 한번쯤 해봄직한 2인
3각경기...반환점에서는 모두들 입에 사탕 하나씩을 물고 얼굴에는 하얀색 밀가루로 분칠을 한 모습들이 따뜻한 봄 햇살아래서 마냥 즐거워 보였습니다.
2인3각 경기에서도 족구경기와 마찬가지로 유력한 우승후보 5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인 3각>

족구경기, 2인3각에 이은 다음 종목은 줄넘기^^
줄넘기 0개를 기록했던 1조가 있었던 반면, 17개라는 화려한? 성적을 기록했던 2조가 줄넘기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단체줄넘기>

마지막 하이라이트 계주!!!
운동장 한 바퀴라는 다소 과한? 듯한 길이에 조금씩 다들 걱정과 함께 긴장하는 듯 했지만, 이어 시작된 경기에서는 모두 최선을 다해 뛰어주었습니다. 역시나 바톤을 놓치는 사람, 앞구르기를 하는 사람, 두 번이나 연속으로 넘어지던 사람... 엎치락 뒤치락 희비를 오가던 계주 경기에서는 3조가 김규철, 김택주, 장우윤대리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운동장 반 바퀴 이상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계주 경기>

전체경기에서 2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5조가 이번 워크샵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총점이 같았던 2조와 3조의 번외경기 계주에서 3조가 승리를 하면서 2위는 3조가, 3위는 2조가 차지했습니다.

<즐거운 저녁식사>

모든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서는 1~3등에 대한 팀별 시상식과 마사이 신발 추첨이 이어졌습니다. 각 팀원들에게는 화장품에서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고, 기다리던 마사이 신발 추첨에서는 김호 차장과 장우윤 대리, 김현철氏가 마사이 신발을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모두가 즐거웠던 하루...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술잔을 부딪히는 소리가 밤새 이어졌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느때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워크샵이었고, 다시한번 한성인의 단합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날의 마음가짐과 하나됨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성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