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게시겟지요 금년 겨울은 날씨가 이렇게 포근하여 가을인지 겨울인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네요.
그리고 생각할수록 애통하기 그지없네요.부친을 그렇게 졸지에 저세상으로 보내고 그렇게 자랑하시던 시아버지를 영원히 이별 하신 며느님 통곡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어쩜니까 인명은 재천이라고 햇던가요 고인의 명복을 비는수 밖에 는 없잔아요.한세대가 물러가고 또 한세대가 탄생하는것은 자연의 섬리인것을요 나도 그렇게 가실줄을 알앗다면 한번 찿아뵙고 했을것을 하고 아쉬움이 무척하네요. 날보고" 년표야 순일이 하고 마음 변하지 마레이"하고 당부 하시던 쨍쨍한 목소리가 귀전을 때리니 인생무상을 느키게 하는군요.너무 슬퍼마시고 지난날의 아름다움만 간직하세요. 누구나 한번은 격는 일인데 빨리 격는냐 늦게 격느냐 차이지 더도 덜도 아님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기원함니다.
몇일후 24일 날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 안녕
부산 김년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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