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남다르다. 그건 우리들 모두가 공감하고 이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는 말로만 고향사랑을 외칠뿐, 정작 실천을 못하는것에 씁쓸해 하며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고향”이라는 곳을 말 할 때는 “문경“이라고 한다.”고향“부모님이 태어나신 곳을 의미하고 또 문경에서 태어나 잔뼈가 굵었고 그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많은 추억과 친구들이 있는 곳이다.
대구에서 (주)한성 유아이 엔지니어링을 경영하고 있는 출향 기업인 김현호(53)씨가 고향인 문경에서 그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느끼게 하고 있다.
요즘 졸업식 또는 입학식에서 많은 출향인들이 후배 사랑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 하는 경우가 많다. 장학기금사업은 생각보다 정말 힘든 사업이다, 뜻 있는 출향인들이 많은 장학사업을 하지만, 보통 1회성에 그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호씨는 지난 2004년 관내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미약하나마 고향사랑운동의 일원으로 장학사업에 대한 마음을 행동에 옮기게 됐다며 말했다. 2005년 3월부터 현재 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하게 장학금으로 지급 (문경공업고등학교/동성초등학교/마성중학교/가은중학교)을 하고,
2006년 12월에는 동성초등학교 농촌학교 도서 구입비로 특별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고향 후배사랑에도 남다르게 실천하고 있다. 장학사업에 많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현호씨에 대해 지역민들은 고향사랑에 감동하며, 이와 같은 장학사업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또 고향사랑운동중 김현호 대표의 고향사랑 실천이 가장 돋보이고 있는 것은,그가 지난 2005년 6월초 대한측량협회와 마성면 하내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잘 관리함으로써,
이에 대한측량협회는 단 한번도 잊지 않고, 매년 하내리를 찾아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어, 하내리 마을과 대한측량협회 자매결연이 성공적으로 1촌1사 자매결연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이 외에도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뜻함을 엿볼수 있는면이 많았다. 먼저, 사회복지 분야에는 정기적으로 마성주민들을 위한 무료침술봉사 (대구 청산한의원 원장 김한균 박사 초청)를 실시 하였고, 2007년에도 3월11일부터 연간 6회에 걸쳐 무료 침술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2006년 10월에는 마성노인대학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 전달 (책상, 의자 등), 희망 2006 이웃사랑캠페인 및 2007 이웃사랑성금모금 마성면에 금일봉을 기탁 하였고, 지난 가을 문경가요사랑봉사단 주최 "문경새재 가요제" 와 내사랑 문경 주관, 문경시민을 위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을 후원하여 문화 분야에도 많은 활동을 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노력을 하였다.
2005년과 2006년에 걸쳐서는 백두대간 문경구간 위성사진을 대량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의 폐교를 인수하여 연수원으로 꾸며 지역민과 관련업계의 휴식처로 제공하며,
2005년 9월에는 전국측량인체육대회를 문경으로(한성연수원, 11개 시도지부 / 500여명 참석)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또한 2007년 6월 초순경 국내 최초 “측량 및 도화기 박물관” 개관 준비에도 정열을 쏟고 있다.
김현호 대표는 32년간 측량 및 GIS 분야에 종사하면서 측량 기술자로서의 측량에 대한 학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국가측량심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측량기술의 연구 발전을 위하여 활동중, 지난 2006년 제 7회 측량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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