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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날인 4일 문경 마성면 하내1리 마을회관에서는 아주 뜻깊은 보름맞이 한마당 화합 윷놀이 대회가 벌어졌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 지역 농협에 의해‘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던 서울의 대한측량협회 가족들이 대거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 졌기
때문이다.
개회식에서
김희호 이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한측량협회 가족초청 한마당 윷놀이 행사를 가진데 대해 매우 뜻 깊고 또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동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길영욱
대한측량협 관리본부장 겸 총무이사는 답사에서“오늘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아마도 우리들의 만남을 축복해 주는 비 인 것 같다”면서“오늘 소중한
자리 마련에 노고가 많은 동민들과 또 한성유아이엔지니어링 김현호 대표에게 고마움의 말씀을 드리고 빠른 시일내에 동민들을 2번째 서울에 초정을 할
계획”이라며 감사의 말을 했다.
이홍희
마성면장은 축사에서“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항상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는 길영욱 이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 준비에 김희호 이장과
김원호 노인회장. 차영수 영농회장, 이선진 청년회장, 이경애 부녀회장님 등 모두 고생하셨다”고 했다.
김중기
서문경농협장은“농협은 1사1촌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대한측량협회와 하내1리간 자매결연은 어느 지역의 결연 보다 뛰어난데, 이같은 만남이
오래도록 변함없이 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호 이장은 길영욱 이사에게 마을에서 생산한 ‘서리태’40봉지를 선물했고, 길 이사는 마을에 홍토찜질기 6세트를 전했다.
김중기
서문경농협장은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행사에 140만 원의 농협 지원금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1사1촌’글자가 아로 새겨진 기념 떡을 절단한후 측량협 40여 명의 참석자와 동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시간부터 한마당 마당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들은
종일 고기를 썰고, 국을 끓이고, 음식을 나르느라 힘이 들었지만 모두들 밝은 표정으로 뜻깊은 윷놀이 행사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들 이었다.
이날
김현호 대표는 노인들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 하면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시길 바라는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장영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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