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있겠지 그리고 부인도 건강 유지하고 튼튼한 모습 그대로 겠지.!
한해가 가고 세해가 벌써 2주일이 지낫구나 지난 년말에 문자로 자네가 친구야 보고 싶다구 멧세지를 보냇지 그말이 왜그리 가슴을 찡하게 했는지 지금도 가슴이 뭉클 해지는 느낌이구나.평소에 그런 표현을 잘하지않는 자네고 보면 더욱더 친밀감과 나이가 들엇구나 하는 느낌이 와 닫는구나 수십년 객지생활하여 사회의 친구를 사귀봐야 어디 고향친구만 하겟나 영원한 친구는 고향친구 뿐인걸 나는 일찍 깨닫고 있엇지 참 얼마전에 내가 베트남 나간다고 햇지 갔다가 왔어
베트남 북부 하노이와 거기서 4-5시간 차를 타고 가면 하룡베이라고 3000개의 섬이 모여서 관광지로 지정되어 유내스코에 지정이 되어 정말 장관이드라구 4박5일 다녀왓지 그래도 우리나라 우리집만큼 좋은데가 어디잇겟니 괜히 먹고 살만지고 들어올때는 몸이 천근만근이고 피로가 겹처 집생각 외는 아무 생각도 없어 13일날 무사히 들어왓지 문경은 지금 설전에 갈려니 그러네 구정지나 다음주에 안동에도 가고 자네 집에도 갈려고 계획하고 있지 한살 더먹어 만나보세 또 기분이 어떤지 ? 그럭저럭 일생이 5/4가 지내가고 남은 5/1을 남겨둔 상태지 우리같이 자주만나 즐기고 즐겁게 사는것이 가장 보람이지 더도 덜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문경을 무척 가고싶네 그렇지만 또가고 또가고 할수가 없잔아 그럼 구정쉬고 만나세 설잘쉬고 가내 만복이 함께하길 빌겟네 잘게시게나 안녕
부산에 친구 김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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