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쨰날 아침식사를 마치자 마자 꽉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오전에는 야외에서 소마큐브, 콜라분수, 비눗방울만들기 플라잉 디스크,식초 로켓
등으로 조별로 나우어 진행되었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야외 운동장은 그어느때보다
후끈하게 달아 올랐습니다.
점심식사후 강당에서 진행된 창의적인 구조물 만들기에서는 발사목이라는
나뭇젓가락만한 굵기에 나무로 구조물을 만들어 역기 바벨을 얼마나 견디는가 하는
그런 실험의 주제였는데 무려 145kg이나 견딘 조가 1등을 하였습니다.
꽉짜진 프로그램 그리고 다른학교 친구들과 만나는 그런 서먹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들 즐거운 표정이 너무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내년 이맘떄즈음에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선미 장학사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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