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일과(?)를 아주 성황리에 마치고 저녁준비에 들어갔다.
낮과 다르게 6시 30분정도 되니 앞의 큰산으로 인해 연수원 전체가 그늘이
지기 시작했다 서울과 다르게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 마저 감돌게 했다.
휴가의 하이라이트 바베큐,,,,,, 고기와 새우를 굽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저녁 .. 아무리 생각해도 휴가의 백미는 역시 바베큐가 아닌가 싶다.
실컷먹고 어두워 지면서 정말 칠흙같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깜깜한 동네...
둘씩 짝을 지어 폐가(?)도 방문 해보고 그리고 객실로 들어와 젠가 놀이에
심취하고,,,,,,,,, 그밖에 게임들도,,,
1박2일 정말 짧게만 느껴진 휴가인것 같다,
화려한 리조트나 예쁘게 꾸며놓은 펜션은 많이 있지만 시골속에 투박하며
그래도 정감있고 조용한 이곳 한성 연수원......
봄과 여름을 느꼈으니 이제는 가을과 겨울에도 찾아와 이런 기분을
또 느껴보고 싶다.....
아참 마지막으로 휴가를 지내는 기간동안 정말 불편함 없이 도와준
연수원 식구들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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