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스턴 데이지(Livingstone daisy) 』 ■ 요약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류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Dorotheanthus bellidiformis 분류 석류풀과 원산지 아프리카 남부 크기 높이 5cm 정도 ■ 본문 아프리카 남부 원산이며 사철채송화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원줄기는 땅 위로 벋어가므로 높이 5cm 정도이다. 잎은 육질(肉質)의 주걱형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겉에 많은 수포(水泡)가 있는 것이 특이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채송화 비슷한 꽃으로서 중심부는 흰색이며 가장자리는 짙거나 또는 연분홍색 ·오렌지색 또는 노란색으로 오전에 핀다. 꽃지름은 약 4~5cm 정도이고, 꽃잎에 광택이 있다. 분재 또는 화단에 심으며, 건조한 기후에 강하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상자에 놓는 것이 좋다. 보통 가을에 심어서 온상에서 키운 것을 봄에 이식한다.
리빙스턴은 태양이 강할 수록 색이 진해지고, 꽃잎에 광택이 많아진다. 꽃도 화려하고 이쁘지만, 나에게는 리빙스턴의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리빙스턴이 화려해지면 날씨가 덥다는 것이고, 더위 속에서 리빙스턴 몇 천개씩을 상차, 하차하던 기억이 뚜렷하다. 택동이처럼 나도 그 꽃집 문닫게 했다. 하하하! 날 좋아하고, 리빙스턴을 좋아하셨던 이쁜 처녀아주머니는 시집가셨는지 모르겠다. 날 좋다할 때 눈 질끈 감을 것을...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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